주나라 무왕과 서왕모가 만나 뱃놀이를 했다

히말라야 산맥을 ‘아이금산맥(阿爾金山脈)’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총령(總領)이 있다. ‘총령 수천리’란 말이 있다.

지금 천산, 곤륜산맥 있는 데가 총령이다. 여기가 파밀라이트라 즉 파밀고원을 말한다.

마고 문명을 일으킨 곳이 바로 총령이다.

총령에서 아래로 수천리 떨어진 곳이 네팔이다. 이 중간 지역을 판찰라라고 그런다.

판찰라스는 광명의 땅, 조양(朝陽)이다.

조선(朝鮮) 또는 조양 중국인들은 조선을 주신이라고 번역한다.

우리 민족은 광명의 땅을 찾으러 다니는 것이다.

만 년에서 만 5천 년 빙하기를 지내다 보니까 밝은 땅을 찾으러 다닌다. 따뜻하고 햇빛이 비치는 밝은 땅이 바로 판찰라스이다. 그 언저리 아래로 대월씨국(大月氏國) 있는데 찬드라 굽타(candragupta)이다.

찬다라 대월씨국이 동이족이다. 그리고 찬드라굽타 속에 동이족속들이 다 거기에 합세하고 있다. 주나라 무왕이 찬드라 굽다의 서왕모를 만나러 갔다.

무왕이 서왕모를 만나려고 간 어떤 지역의 바깥을 보니까 보리가 있어서 그 보리밭을 구경한 것도 있다.

주나라 무왕이 서왕모를 만난 것이다.

서왕모(西王母)라고 그러니까 여자인 줄 아는데 서왕모의 모는 마가라는 뜻이다. 마가라는 게 북두칠성이고 어마어마한 파워를 가진 나라를 말한다. 이 ‘서(西)’자는 ‘수(Su)’자이다. 이게 ‘수 마가’이다.

‘수’는 탁월하다는 뜻이고 자이언트라는 뜻이니까 서왕모가 서쪽의 모가 아니고 ‘수 마가’라는 건데 마가는 재물이 풍부하고 많은 무기가 있는 곳이다. 이를 서왕모의 수마가이다.

그런데 여자 왕인 줄 아는데 여왕이 아니다. 그때 이미 부계사회로 완전히 넘어온 때이기 때문에 여자가 왕이 안 됐다. 그걸 서왕모(西王母)라고 쓰니까 여자인 줄 알고 자꾸 서왕모가 여자라고 알고 있다. 어원적으로 설명을 하면 옥스포드 사전에 보면 아초다 호수가 있다.

아초 호수를 일명 요지라고도 한다. 이 호수에서 주나라 무왕과 서왕모가 뱃놀이 했다고 돼 있다.

거기서 ‘요지경’이 나온다. 요지가 하도 맑기 때문에 ‘요지경 속’이라고 했다. ‘요지경 속이야’ 하는 말은 모든 게 다 비친다. 그림자까지 다 반사된다는 뜻이다. 아초다가 우리 한국의 민요속에서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라는 말이 유래한다고 했다. ‘어기여차’가 바로 아초다 호스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동이족이 살던 고장이고 거기서 만들어진 민요가 어기여차 뱃노래 가잖다이고 어원적으로 우리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 동이족들이 아초다 호수에서 살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

*강상원(한글학자, 동서철학자, 사학자,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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