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실존을 말하다

역사기록과 유산은 두고 역사 교과서엔 0.5-1p만 할애
임시정부 역사 교과서 고조선 부분 10여 페이지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과서에 고조선은 어느 정도 인가.
그 유구한 역사를 딱 한 페이지로 줄여 쓰고는 부여 고구려로 넘어가고 있다.
어떤 교과서는 반 페이지짜리도 있다.
참 개탄스러운 일인데 이러니까 사람들이 모를 수밖에 없다. 여기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왜곡 사학자들이 고조선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고조선의 실체가 없는 것처럼 말하거나 신화처럼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참 개탄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데 배달국 역사라는 게 있다. 대부분 고조선 역사서를 보면 엄청 두껍다.
특별한 역사책이 있었다. 여기 복사해서 가지고 있는 이 것은 고조선 부분만 해도 약 10페이지 정도였던 때가 있었다. 이 책이 임시정부 역사 교과서이다. 이걸 일반 대중들은 잘 모르고 있다. 이런 것을 소개도 안 하고 교과서에도 안 나오고 임시정부 교과서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른다. 교육 당국도 그렇다.
이게 국립중앙도서관에 있고 서울대학교 도서관 등 서너 군데가 있다.
이 책 복사를 해갖고 왔는데 약 고조선에 대한 내용이 10여 페이지나 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학교에서 너무 고조선에 대해서 안 가르치기 때문에 고조선을 신화로 생각한다. 곰과 호랑이 얘기나 떠들고 있는 데 실제 내용을 보면 놀랄 정도다, 실제 고조선이 강대국이었고 세계 최고의 문명을 이룬 그런 게 유물로도 다 있다.
국보로도 지정 돼 있다. 고조선의 여러 가지 고대 과학 기술은 뛰어났다.
고조선 건국하기 전에 배달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서기전 3898년부터 2333년까지 18대 환웅천황의 이름이 모두 나오고 있다.
그후 고조선을 서기전 2천년에(2333년~239년)에 아사달에 건국했다.
우리나라 건국 최초의 나라가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2333년에 개국했다. 고조선은 동아시아 최강의 제국을 건설했고 부여 등 27국의 거수국이라는 게 있는데 이를 제후국으로 거느렸다는 말이다.
8조금법의 홍인인간 사회를 이루었고 천부경의 정신세계를 구현한 그런 문화, 문명국이었고 최첨단 금속 재련과 금속의 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교과서에 이런 얘기가 안 나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배달국의 강역은 중국의 거의 3분의 1을 다 차지한다 한웅천왕 때 중국 역사에도 나오지만 치우천왕이 환웅의 자오지의 환웅이라고 그러는데 그 치우천황 때에 가장 큰 영토를 만들었다.
훗날 화하족한테 밀려서 서쪽을 뺏겼지만 그래도 강대한 고조선의 강역이 역사 지도에 나왔다. 이 고조선 역사 지도가 1990년대 까지는 역사책에 나왔다.
그런데 그 후로 슬그머니 사라져가고 지금 고조선 역사 지도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안 나타나고 있다.
고조선의 영역은 넓었다. 저렇게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었고 나라를 다스렸다면 대단한 것 아닌가.
여기 난하 지역부터 해서 흑룡강으로 해서 러시아 연해주까지 다 포함한 지도 인데 이게 1990년대에 국사교과서에 나와 있던 것이었다.
고조선의 역사서가 얼마큼 있었느냐. 고조선의 제후국이었다가 고조선이 분열되는 바람에 부여로 이어졌다가 고구려 때에 고조선에 관한 역사서가 유기100권이라는 게 있었다. 이건 왕조실록에 다 나와 있다. 삼국유사, 삼국사에도 나오는데 신집 5건, 신지비사 이런 역사 속에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이어 고구려, 백제 멸망 시 고조선 역사서를 망실된 안타까운 역사를 갖고 있다. <이명우 -고조선 역사개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과 거석문화 중에서>



우리나라 고대(고조선~조선)의 최첨단 과학기술 문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운룡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우 운룡역사문화포럼 회장의 ‘세계 최고의 우리나라 고대 과학기술’을 매주 수요일(오후 5시-7시)에 운룡도서관에서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다. 7주간의 특강시 민창기 소장의 ‘개인 건강운동법’과 박진희 선생의 ‘집안 정리정돈’ 6회 특강도 겸한다.

제1회 (9/7)

  1. 고조선 역사개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과 거석문화
    제2회 (9/14)
  2. 고조선의 세계 최초 아연청동과 강철 생산
    제3회 (9/21)
  3. 초정밀 청동주조 다뉴세문경과 금제교구
    제4회 (9/28)
  4. 세계 최강의 고구려 개마무사와 고구려 제국 안학궁
    제5회 (10/5)
  5. 최첨단 토목기술의 목조다리와 황룡사 9층 목탑
    제6회 (10/12)
  6. 세계 최고의 신라 주조기술,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불상과 석탑
    제7회 (10/19)
  7. 창의적이고 불가사이한 석조문화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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