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Uyghurs)인 그들은 누구인가? 6

타림분지 구자국 중심으로 티벳 벨트까지 연결된 문명 ‘구다천국’의 발상지

필자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화폐 연구에서 물고기 2마리, 뱀 2마리를 소개 한 바 있다. 특히 물고기 2마리는 여와 복희에서 온 것이고 뱀도 마찬가지이다. 여와, 복희의 두 다리가 물고기로 , 때로는 뱀으로 인식되었다. 이 물고기 2마리 사상은 그리스, 로마, 유태지방과 이란, 인도, 캄보디아등으로 이어지는 ‘묘족'(Mao)의 이주 경로와 같다.

고대 그리스는 그리스 반도 북부의 빈카문명(Vinca-기원전 7,000년대 문명)의 세르비아권 문명의 하위문명으로 필자는 독로국, 일군국이 건설하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21세기에 새로 조명하는 고대사 1권 참조)

뱀 숭배 사상은 스키타이 유목민의 신앙이며 정신 , 사상이었다. 뱀의 숭배는 로마로 부터 시작되어 이란과 중앙아시아, 인도, 동남아로 이어지는 연결벨트이다. 특히 인도의 힌두교에서 ‘시바’는 코브라를 목에 두르고 있다. 그리스 고대 화폐에 나타난 물고기 2마리 사상은 후에 뱀 2마리로 변화된다.(물고기 2마리 관련 그리스등 사진은 제7,8권에 게재)

이 물고기의 비늘과 뱀의 비늘은 서로 상통한다. 빛나는 것이다. 빛남은 바로 ‘광명’을 말 해 주는 것이며 조선의 선(鮮)에 물고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이 선(鮮)은 ‘물고기에 양<염소>’이 붙어 있다. 염소(양)는 환웅의 정체성이며 물고기는 환웅 이후의 물고기 사상을 말 해 준다. 환웅시대로 부터 형성된 씨족 문명은 후에 미(咪-양이 울 미)성(姓)으로 분화되어, 키르기즈스탄의 샤토(Shata)종족으로 부터 한나라 유방의 유(劉)씨가 나왔으며, 명나라의 주원장(朱-붉을 주)씨 성도 이 종족에서 유래되었다. 당나라를 세운 이연은 롱서 이씨(감숙의 롱서)로 이씨의 출발은 경주 이씨로 신강성 구자국의 6부 촌장중 한 사람이었다.

물론 경주는 현 한강토(한반도)의 경주가 아닌 아프간 카불로 부터 신강성 전체를 고대엔 경주(勍州)라 불렀고 카불(아프간 수도)은 ‘월성’이라 불렀다. 한문을 고쳐 오늘의 경주(慶州)가 된 것이다. 그 구자국은 소가야의 핵심이며 고성 이씨의 출발점이기도 한다. 구자는 고자, 굴자, 굴지, 고차, 쿠처등으로 불려지며 후에 ‘고차(구자)’를 중심으로 하는 유목민 제국이 들어서게 된다. 올바른 고대사를 알기 이해선, 토기등 유물에만 의존해선 소경이 코끼리 만지는 형상이 될 뿐 별 도음이 안된다. 통섭적인 시각(종족,씨족사,화폐학, 비교언어학, 인간유전학)등 의 학문을 필요로 한다. 결국 ‘여와 복희’의 하반신 그림은 ‘해와 달’이 교차되는 형상이며, 해와 달의 빛남을 ‘광명’으로 승화시킨 것이었다. 하반신에 그려진 3수를 살펴 보아야 한다.

복희와 여와

고대사는 온통 ‘광명’과 3수 사상으로 집약된 것이니 어찌 세계인들이 한민족의 ‘천부경’을 모른다 할 것인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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