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E=MC2

최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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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삶은 감각적 쾌락으로 꾸리면서 자유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창의적, 독립적, 주체적이고 싶어 한다. 자기 삶과 즐거움이 감각적 단계에서 향유되면서 행복, 자유, 창의성 이런 것을 갖기 원하는 것을 아이슈타인은 정신분열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의 만족감을 동시에 다 얻을 수 있는가?

생각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시에라네바다 산맥 아메리칸 리버 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면 깊은 사색에 잠긴다.

이곳은 한낮에도 여우나 사슴들이 자주 보인다.

밤이 되면 별무리가 영롱하고 아름답다.

인공 빛이 없는 다크스카이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강이나 초원, 사막에서 여우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밤새 별을 보고 있노라면 아련함, 아득함, 연민의 교감이라는 느낌과 생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는다.

밤하늘은 인류에게 가장 큰 문화유산이 아닐까.

인간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별이 6천개라고 한다.

우리는 그 수많은 별들을 실제 보고 살고 있는지.

어쩌면 별이 인간을 탄생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별이 만들어지고 죽으면서 우주에 남긴 원소들이 인간을 탄생시킨 재료가 됐을 거다.

인간은 생각하는 별의 먼지다.

그러므로 갈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는 무아!

하늘의 별과 오로라 달빛을 모르는 사람들 하고는 말이 안 통한다.

우리는 그냥 물질 현상에 불과한 육체를 갖고 태어나 소위 학습에 의한 사회화를 거치면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상호작용을 하다가 죽고 나면 다시 물질로 환원되는 그냥 자연일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을 사유하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생각의 결과물을 가져다 쓴다.

누군가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변화를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그저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지구별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생각들을 함께 사유하며, 생각하며, 실천하는 탐구생활의 핵심 키워드 바로 우주다.

사색하는 지식인이 넘쳐나 지성인이 많은 세상에서, 인간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공간에 새로움이 더해질 때 감동이 온다.

보통 삶은 감각적 쾌락으로 꾸리면서 자유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창의적, 독립적, 주체적이고 싶어 한다. 자기 삶과 즐거움이 감각적 단계에서 향유되면서 행복, 자유, 창의성 이런 것을 갖기 원하는 것을 아이슈타인은 정신분열이라고 한다.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입을 다물라’

최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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