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초식 / 오로칠상왕후초(五勞七傷往後焦)

4초식 / 몸을 뒤틀어 뒤를 돌아 몸의 다섯 가지 피로와 일곱 가지 상처를 치유한다 몸을 뒤틀어 뒤를 돌아 몸의 다섯가지 피로와 일곱가지 상처를 치유한다 서서 걷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특성이다. 인간이 선다는 것은 사실은 ‘기적’이〈? 오랜 시간 네 발 달린 짐승이 진화를 해서 이룬 엄청난 성과이다. 비록 네 발 달린 짐승보다는 빨리 달리지 못하지만, 서서 […]

꿩 대신 닭으로 끓인 떡국처럼…

소박한 한 해를 기원하며 시작은 늘 어렵다. 새해 첫날도 그렇다. 새해 첫날에 끓이는 떡국 또한 그러하다. 매년 끓이는 떡국인데 맛있게 성공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어릴 적 먹던 떡국의 맛도 톡 쏘는 후추의 향 만 기억된다. 떡국에 후추는 환상의 조화다. 느끼하고 텁텁한 고기 국물의 맛을 한방에 산뜻하게 해주는 후추야 말로… 너무 많이 넣어서 맛도 […]

팬데믹 이후 인생설계법

1.우리 모두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어떻게 위기를 이겨내야 할까요?위기를 인정한다정확한 자기 평가를 해나간다.위기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진단하고 예측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쓰는 것이 우리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그것은 상당히 효과적일 것입니다.팬데믹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시나리오를 쓰세요. 언컨택트(Uncontact) – 사회적 거리두기안전한 환경(Safety)디지털(Digital) 3가지 […]

무당은 정신병자다?

며칠 전 서울방송에서 인기리 방송하는 미스터리특공대에서 밝힌 진실이란다.그 프로에 출연한 정신과 의사와 한의사는 신병神病을 치유한 경험이 있고 치유할 수 있는 정신병이라고 하였다.특히 정신과 의사는 10대 때부터 쉰 살이 넘을 때까지 40년을 넘게 무업을 해오던 박수가 무당 생활이 싫다고 하여 치료를 하여 평범한 삶을 살게 해주었다고 하였다.한의학에서는 신병을 사수邪암라고 하여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으며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고 […]

생(生) 그리고 내리사랑에 대한 푸념

미혼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독신주의, 비혼(非婚)주의를 선언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사회가 되었다. 출생률은 계속해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출산율은 0.81명으로 한국은 초저출산 국가가 된지 이미 오래되었다.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자녀출산을 기피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까닭이다. 다시 말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고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가 되었다. 외벌이로는 평생 집 […]

우리 마음이 바로 ‘국혼’

열림지난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춘천 중도 문화를 살려야 국혼이 산다!」 제3차 국혼포럼에서 단재학당 교장과 동민회 공동대표로서 축사를 했다.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청동기시대 도시유적으로서 한민족을 넘어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중도문화 유적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1980년부터 1984년까지 5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5권의 보고서가 나온 바 있고, 2010년 4대강 […]

장보고의 활동 지명으로 본 삼국위치

장보고는 유연제노(幽燕齊魯)와 오월(吳越) 사이의 사로신라 인물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이하 ‘삼국사’로 표기』신라본기에 의하면 장보고는 언제 출생했는지는 알 수 없고 당나라 武寧(무 령)군 소장이 됐다가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淸海鎭)대사가 되고 894년 무주 사람 염장에게 피살됐다는 것이다. 김부식이 기록하기 전에는 고리(高麗-고려)땅에는 장보고에 대한 소문도 기록도 없었다고 했는데 『삼국사』에 있으니 「당서」『두예문집』등에서 인용한 것으로 보아서 그는 유(幽)연(燕)제(齊)노(魯)와 오(吳)월(越)사이의 맥제(百濟)를 멸망시킨 황해 서쪽 사로신라인의 […]

늙어감에 대하여

불교에서는 인간(人間)이 반드시 겪어야만 한다는 네 가지 고통(四苦) 즉,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이 네 가지 단계를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 말한다. 신(神)이 아닌 이상 유한자(有限者)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는 생로병사의 과정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필연적 통과의례일 수밖에 없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생명 연장의 꿈’이 가능해진 현재, 병들고 늙는 고통이 점차 극복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

동짓날에는 추억을 먹는다

‘가을엔 집에 강아지도 바쁘다’라는 말이 있다. 햇살 좋은 가을에 분주히 갈무리를 하다보면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다. 장독대 위에 서리 맞고 떨어진 고운 단풍잎이 가을이 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어느 시인의 시구(詩句) ‘오메, 단풍 들것네’를 대뇌이며 ‘오메, 또 한 해가 가내’하며 서글픈 사설을 지껄인다. 회한이 없는 한 해는 없는 것 같다.마지막 가는 겨울 햇살이 아까워 친구를 […]

광복한 사로신라와 독립한 신라 분별

신라본기의 신라와 삼국지 삼한의 사로국(斯盧國)과 신라 건국을 분별해야 한다. 삼국지 사로국은 삼국사기권46지역의 신라로 최치원의 제왕년대력의 신라이다. 그리고 만주와 조선8도에 신라는 어떻게 건국됐는가? 황해 동쪽 신라는 503년 고구리로부터 독립 이후의 역사이며 32-502년까지는 고구리 可汗 만주와 조선8도에 신라를 밝히지 못할 것으로 여겨 거짓 역사는 만들어선 안 된다. 삼국사와 동이전 후예가 하나 되는 동족사를 전해야 한다. 신라사를 해석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