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Uyghurs)인 그들은 누구인가? 4

타림분지 구자국 중심으로 티벳 벨트까지 연결된 문명 ‘구다천국’의 발상지 2) 남씨성(藍氏城)과 감씨성(監氏城)의 구별 월지국의 성이 한서 서역전엔 감씨로 되어 있고, 후한서엔 남씨로 기술되어 있다. 감(監)은 옥편에서 살필 감, 거울삼을 감, 거울감으로 해석이 되어 있다. 남(藍)은 쪽남(람)으로 한해살이 풀, 남색 람, 누더기 남으로 해석이 된다. 중국 사가의 왜곡된 표현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이집트의 투탕카멘의 눈썹을 그린 청금석, 청남석이 […]

뜻으로 본 우리말 10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의 근원이 궁금할 때는 옛말이나 어원을 찾아 그 뜻을 알아본다. 그러면 그 옛말이나 어원을 이루는 말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러나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문헌이나 참고할 자료가 없다. 말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를 굳이 추측해 보면 옛 사람들이 그냥, 어쩌다 쓰던 말들이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게 되고 그 말들이 점점 […]

일본 열도 뒤덮은 한국지명, 일본은 한국이 세운 나라

고대 일본 열도에 존재하던 여러 소국들, 한국에서 집단으로 건너간 이주민이 세운 나라들 지명이 한국 옛 지명 본뜬 것, 무덤도 한국식 『일본 고대사의 진실』 일본 열도의 원주민과 초기 왜국들 일본 열도의 초기 왜국들에 대하여 언급하기에 앞서 이미 그곳에 존재하던 일본 원주민에 대하여 한마디 해 둘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일본 원주민은 남녀 모두 얼굴과 팔에 문신을 하고 […]

집모양 도기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5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 함안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5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 됐다. 지정 예고된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象形陶器)’는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 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된 일괄 출토품이다. 도기(陶器)는 진흙으로 빚은 그릇이나 조형물을 일정한 고온으로 구워 […]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

일본은 졌다. 그러나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의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의 일본이 조선 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사관을 심어 놓았다. 결국 조선인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의 조선은 결국 일본의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리고 […]

천하 통치 방침을 알리는 황제의 칙유

칙유(勅諭)는 이러하였다. “황제(皇帝)는 천하(天下)의 문무 관원(文武官員) 군민인(軍民人) 등에게 칙유(勅諭)한다. 짐(朕)은 생각건대, 하늘이 일대(一代)의 인군(人君)을 내면 반드시 일대(一代)의 정치(政治)를 이루나니, 예로부터 그렇지 않음이 없다. 그러나 그 사이에 다스림[治]이 성쇠(盛衰)가 있고, 정사(政事)가 득실(得失)이 있는 것은 또한 인군이 사람을 잘 쓰고 잘 쓰지 못하는 소치로 말미암는 것이다. 또 당(唐)나라·송(宋)나라로 말하면, 당 태종(唐太宗)이 어지러운 것을 다스려서 바른 데로 돌리는 […]

비색(翡色)

비취색(翡翠色))라고도 한다. 비(翡)는 ‘물총새 비’자다. 취(翠)도 물총새 취인데 암컷을 말한다. 그 깃털의 색이 고려청자의 색이다. 하늘색을 담았다.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다. 물총새의 암수를 비취(翡翠)라 한다. 翡翠玉은 녹색 경옥이다. 은은하면서도 생동감이 있다. 마음과 영혼으로 보이는 색으로 비유한다. 고려인들은 그런 영혼의 색을 고려자기에 구현해 놓았다. 세계 제일의 공예품이다. 서긍이 고려도경에 비색이라 극찬한 이유의 이면은 무얼까? 태호복희(太昊伏羲, BC 3528~BC […]

춤추기의 연원

동방 상고 사회인과 한국 상고인의 춤은 어디서부터였지?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에서 상고 이래 사람들이 언제부터 춤을 추었는지 살피는 것은 흥미로우면서도 차분한 검토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과 관련하여 그나마 중국의 《통전(通典)》 등에 이른바, 동이지악(東夷之樂)이 기록되어 전하고 있음은 다행일 수 있고, 주목되는 바이기도 하다. 곧, ‘東夷之樂 持矛舞, 助時生也’라는 내용이 그러하다. 그런데 해당 문헌 속의 춤이 어째서 창으로 연희되었는지 의문인데 […]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와 ‘가야사 왜 논란인가?

한사모 제67차 역사포럼 역사학자 이덕일 박사 초청 특강 8월 24 오후 6시, 인사동 태화빌딩 대세미나실   한국역사계에 가야 강역문제와 또 가야를 점령했다는 일본의 임나에 대한 왜곡이 고조되는 시점, 유네스코 등재문제와 결부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가야문제와 임나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우리민족의 바른 역사 인식과 개선을 주장하고 있다. 역사학자 이덕일박사는 특강에서 일본사학계는 […]

고대사서와 함께 사라진 잠견지

종이의 이전 기록에서 우리의 것을 찾아보자. 갑골문을 썼던 商(은)나라는 동이 겨레이며, 단군조선의 제후국이었고 『고사변(古史辯)』1)에서도 “동이족은 은나라 사람들과 동족이며 그 신화 역시 뿌리가 같다[東夷與殷人同族 其神話亦同源].”라고 했다.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은 한웅시대 태호복희 직후 여와 황제 때 이룩한 것이며, 1천년 후 이집트 문명권이 형성됐다. 이들 문명권에서 쓰여진 헬라어의 상형문자는 우리의 문자와 유사하고, 희브리라는 말은 ‘강을 건너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