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권46 상대사시중장과 계원필경의 上太師侍中狀의 문장비교

上太師侍中狀에 대하여 조선학자들은 외면하여 왔다. 그리고 조선국가사관과 민족사관으로는 결코 밝힐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삼국사>권46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계원필경집>에도 있으나 그 진실여부를 놓고 연구된 것도 없다. 그러나 <삼국사>권46 상대사시중장을 입증하는 사서가 <남제서>권58이다. 아울러 <사기>에서 <오대사>까지 18사동이전을 <남제서>권58지역과 한반도에 각각 대입해 보면 한반도에는 가능성이 적고 전자에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상대사시중장은 바르게 해석돼야 한다. 伏<以>(聞)東海之外有三國其名馬韓卞韓辰韓馬韓則高麗卞韓則百濟辰韓則新羅也 말씀을 드리면 […]

260년 만에 발견된 조선시대 물감 그릇

통도사 단청 그리다 깜빡 한 듯 단청을 그리다가 기둥 위에 놓아둔 물감 그릇이 발견됐다. 지난 7월경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 단청 기록화 작업 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단청 사진을 찍으려고 먼지를 제거하다 물감 그릇을 발견했다. 건물 내부 안쪽이라 어두운데다 높이 5m 기둥 위쪽에 채기(彩器·물감그릇)가 놓여 있어 밑에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됐다. 직경 15㎝, 높이 7.5㎝, 굽 […]

주나라 무왕과 서왕모가 만나 뱃놀이를 했다

히말라야 산맥을 ‘아이금산맥(阿爾金山脈)’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총령(總領)이 있다. ‘총령 수천리’란 말이 있다. 지금 천산, 곤륜산맥 있는 데가 총령이다. 여기가 파밀라이트라 즉 파밀고원을 말한다. 마고 문명을 일으킨 곳이 바로 총령이다. 총령에서 아래로 수천리 떨어진 곳이 네팔이다. 이 중간 지역을 판찰라라고 그런다. 판찰라스는 광명의 땅, 조양(朝陽)이다. 조선(朝鮮) 또는 조양 중국인들은 조선을 주신이라고 번역한다. 우리 민족은 광명의 땅을 찾으러 […]

제천의식부터 무교의 시작

우리에게 무교의 시작은 한단고기나 부도지나 모든 상고사에 무지무지한 기록이 많이 나온다. 하늘에 제천의식을 했다는 게 바로 우리 무교의 시작이다. 대한암흑기에 우리 무교를 무속이라 바꾸고 미신이라고 비하하기 시작했다. 또 풍물이라는 것을 한웅천왕의 문물이라 생각하는데 풍물을 일제는 농악으로 바꿨다. 풍물이란 이 용어 자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 있는데 농악은 아무런 정체성이 없다. 대한암흑기 일제의 민속학자들이 무교를 무속으로 […]

중국 삼황오제 모두 동이족, 중국사는 없다

이덕일 교수, 사마천이 창조한 중국사의 허구성을 파헤쳤다 사마천 <사기> 삼가 주석까지 번역하면서 중국사 없다 결론, 중국 화하족의 조상이라는 황제 헌원부터 삼황오제 모두 우리의 갈래인 동이족으로 드러나, 화화족이라는 것은 사마천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 <사기, 2천년의 비밀>은 사마천이 그토록 지우려고 애썼던 동이족의 관점에서 <사기>를 바라본 최초의 저작이 될 것. 이덕일 순천향대 교수가 펴낸 <사기, 2천년의 비밀>이란 신간에서 […]

위구르(Uyghurs)인 그들은 누구인가? 3

타림분지 구자국 중심으로 티벳 벨트까지 연결된 문명 ‘구다천국’의 발상지 나. 스키타이 역사의 전개와 분화 1)스키타이의 역사와 전개 스키다이의 역사라 한다면 서양에선 제2철기시대에 해당하는 기원전9세기 이내로 한정하는 시대로 분류해 놓고 있다. 스키다이는 파미르에서 분기된 북방의 이민족이기에 자국의 역사가 자칫 흠이 날까 하여 외방으로 몰아붙여 만든 결과물로 고대 유럽의 역사가 스키다이에서 분기됐다는 것은 아주 자존심이 상할 만 […]

동이(東夷)가 바바리안인가?

식민사관의 괴수인 이 모씨가 과거 미국의 어느 역사 세미나에 갔는데 외국학자가 동이(東夷)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동이족을 ‘eastern barbarian’이라고 풀었다는데… 듣고 있던 우리나라 학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동이(東夷)라는 것을 한자식으로 직역했다는 말이다. 동이에 대한 기존 역사의식도 없으면서 외국 학계에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 주는 것을 보면 우리역사에 대한 인식도 일천한 그들이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노까지 느끼게 […]

검단산과 검단의 용어는 어디서 온 것인가?

천년고찰 검단사(경기 파주읍)의 명칭은, ‘신라 문성왕 9년(847) 혜소(慧昭)가 창건했다. 혜소는 얼굴색이 검어 흑두타(黑頭陀) 또는 검단(黔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찰 이름은 그의 별명에서 유래한다(두산백과사전). 검단사가 먼저 지어져 그 산을 검단산이라 했는지, 검단산에 사찰을 지었기 때문에 검단사라 했는지, 어느 쪽이 먼저인지 궁금하다. 하남시에 검단산(黔丹山, 657m)이 있고, 그 인근 남한산성이라는 청량산(淸凉山) 남쪽에도 검단산(黔丹山, 535m, 성남시 은행동)이 있다. 경기도 […]

불가사리와 치우

불가사리 곰의 몸, 코끼리의 코, 물소의 눈, 소의 꼬리, 범의 다리를 가지고 주식은 무쇠이며 구리나 대나무도 먹는다. 세상에 처음 날 때는 엄지손가락만 하다. 바늘로 시작했다가 식칼이나 놋쇠화로 등 철을 씹어 먹으며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산만한 거대요괴가 된다. 두 다리로 엉거주춤 서고 손을 인간처럼 부릴 수 있는데 빨리 달리면 네 발로 달린다. 피부는 무쇠 털로 덮여있어 […]

언어학적 입장에서 본 한국인의 기원

한민족사의 기원이라고 하면 좀 포괄적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고 한국인의 기원이나 한국민족사의 기원이 비슷함으로 <한국인의 기원> 이렇게 하고 제목을 붙여 서론, 본론, 결론으로 단계적 설명을 하고자 한다. 순서로는 첫째 인류학적 시각에서 본 한국인의 기원, 두 번째는 언어 문화적 입장에서 본 한국인의 기원, 세 번째는 상고사적 입장에서 본 한국인의 기원 이 세 가지로 설명을 하기로 한다.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