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 대보름! 오곡밥에 아홉 가지 나물을 먹으며 풍요로운 다이어트를 꿈꾸다
왜 대보름인가?유독 정월에 뜨는 보름달은 ‘대보름’이라고 칭한다. 아마 새해 들어 처음 맞는 보름달이라서 대(大)자를 붙인 건 아닐까?정말 대보름달의 달은 더 큰가?하고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다.실제로 어릴 적 선생님께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답인 즉 “정월에 뜨는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인단다.”정말 그럴까? 아마도 한겨울 적막한 동산에 둥실 떠 있는 달만 몰입해서 볼 수 있으니 더 크게 보이는 건 아닐까?고래(古來)로부터 인간의 가장 관심사는 해와 달이었던 것 같다. 자연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니 원시부터 숭배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어쨌든 우리 세시풍속(歲時風俗)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