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은 일상 공간,<서울의 이용원> 展 개최

7.9(화)부터 9.1(일)까지, 시민의 생활문화 조명한 <서울의 이용원> 전시 열려서울역사박물관 ‘서울미래유산기록’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개화당 제조소’에서 바버숍까지 이용원의 변천사 담아서울의 이용원에서 실제 사용된 이용 도구와 관련 사진 자료 전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7월 9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근현대 서울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서울의 이용원>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묵묵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사업은 ‘낙원떡집’(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충실히 조사하였다.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사업의 세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이용원’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의 이용원 변천사와 시민들의

우리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 ‘동심’

서울역사박물관(관장:최병구)은 4월 26일(금)부터 6월30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동심> 전시를 개최한다.가정의 달을 맞아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사진작가 5인의 서울사진 중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을 선별 · 전시한다.이번 전시에는 지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릴 적 모습이라 할 수 있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어린이 사진이 소개된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자연과 벗 삼아 친구들과 즐겼던 공기놀이, 말타기, 썰매 타기 등 그 시절 다양한 놀이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사진작가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과 그 속에 담긴 작품 세계를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7.21.(금)에 한국 현대 서점사에 큰 획을 그었던 서점이자 그때 그 시절 종로의 대표적인 약속장소였던 ‘종로서적’의 추억을 돌아보는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기획전시가 개막되었다. 종로서적은 1948년의 ‘종로서관’을 전신으로 하여 1963년에 ‘종로서적센터’로 개점한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대형서점으로 많은 독서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종로서적은 단순히 서점만이 아니라 추억의 약속장소로도 유명하였던 만큼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부도로 폐점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안할말로 그까짓 축구공이 어느 골대로 몇 번 들어간들 무슨 상관이랴, …종로에 우뚝 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