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우리 역사를 알아?
“당신은 누구냐?” 대뜸 그렇게 묻는다면 어디를 뒤적여서 자신을 꺼내는가?당신이 살아 온 과거를 홀대해버리면 당신이란 모든 인생은 일그러져 버리고 말아무엇으로 당신의 인생을 지탱하고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가?과거를 버린다면 당신을 당신답게 말할 수 있는 정체성을 모두 버려버린 셈이 된다.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 불확실하고 의지는 확신이 아니어서 말할 수 없고 오직 경험치인 과거에서 자기 인생을 꺼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한낱 과거사가 아니라 하나의 역사가 되는 법이다.우리민족은 모두 우리 것들은 가볍게만 여겨서 홀대만 하는데 당신은 역사를 무겁고 진지하게 느낀다고 생각하느냐? 우리 것을 끝까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