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국보 제199호 신라 최고(最古) 석굴사원으로 알려진 경주 단석산 신선사(神仙寺) 마애불상군은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있다. 거대한 암벽이 ㄷ자 모양으로 높이 솟아 하나의 석실(石室)을 이루고 있다.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서 식굴 법당을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위 면에는 10구의 불상과 보살상이 새겨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의 독립된 바위 면에는 도드라지게 새긴 높이 8.2m의 여래입상이 1구가 서 있다. 둥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며, 머리 위로 2단으로 된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이 작게 솟아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U자형 주름이 선명하고, 트인 가슴 사이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