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평화음악회 독립투사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호국공원 효창공원 야외무대에서 최초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다. 몸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잔치를 벌이고 동시에 오늘날에 와서는 평화를 꿈꾸는 소망으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란 주제로 펼쳐진 음률이 효창공원에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