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이라는 것

물리적인 충족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젠 정서적 만족의 시대에 돌입했다 한량과 기생, 남녀 차이가 있을 뿐이지 주변의 등골을 빼는 사람들. 예술적인 각도로 보자면~ 나름 멋과 맛이 있을 것 같아요.알고 보면 한량과 기생도 시대의 희생자들인 것 같아요. 여자로 태어나 권번 기생이 아니라면 그 끼를 어디 가서 뽐낼 수 있었겠어요? 한량 중에서도 신분사회가 아니었다면 포부를 지녔을 인재들도 있었을 텐데요.그러네요. 강 선생님이 폭넓게 잘 이해했네요.우리네 인생 목표가 한량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여유 있는 룸펜 크큭워낙이 기생하는 삶을 싫어하다 보니…맞아요. 기생하면서 살면 안 됩니다.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