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의 리더십 2

제2회 지휘의 역사 고대 인류가 노동할 때 부르던 노동요에서, 선창했던 사람을 지휘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창자가 소리를 메기면 나머지 노동자들이 소리를 받아 제창하는 형태로 여러사람의 행동을 통일시켜 일에 능률을 올리고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통합과 화합을 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을 공동체적 지휘자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고대 그리스에서는 오른쪽 발에 금속 조각을 부착하여 발을 구름으로서 박자를 맞추었고, 16세기에 들어서는 “친다” 는 뜻의 Tactus 라는 용어가 통용되었으며 긴 막대기로 바닥을 연속적으로 치면서 박자를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동작은 음악을 방해하기때문에 17세기에

지휘자의 리더십 1

제1회 지휘자 유근수의 렉처콘서트 ‘지휘자 리더십’ 연재키로 어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콘서트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000콘서트’라는 타이틀의 강연 또는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으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콘서트’가 이류어지는 것은 아니다. ‘콘서트’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회’를 말한다. 다시 말해 ‘콘서트’란 용어를 사용하려면 음악회의 형식이 병행되어야만 성립이 되는 것이다. 서로 다른 것들이 섞이고 지식의 대 융합이 일어나는 21세기는 융복합적인 차원에서의 시도들이 필요하겠지만 최소한 어떤 용어를 사용할 때는 그 용어에 부합하는 형식을 포함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크게 부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