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스포츠로써의 골프

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대방에 의해 방해를 받지 않는 개방된 스포츠이며 정신적 레크리에이션 활동이기도 하다. 18홀을 기준으로 볼 때 인간에게 적절한 운동량을 주는 스포츠로써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첫째가는 건강 스포츠이며, 직장인들에겐 업무에 치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사교성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한 스포츠이다. 최근 들어서는 가족들과의 화목을 꾀하는 가족골프가 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든 성인들이 코스에서 공을 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즐겁고 재미있는 운동이 되어 힐링을 받는 것이다. 또 여성에게 있어 자연속의 활동으로 생활의 활기를

골프는 감정의 게임

골프는 모든 샷이 정적인 상태에서 실행되고 동일한 형태의 동작이 반복되는 운동의 속성으로 인해 긴장상태가 게임 중에 지속된다. 라운드 과정에서 적정수준의 긴장정도는 게임운영에 가장 중요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최적의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적정수준을 벗어난 긴장상태 즉 과도한 긴장이나 긴장이 풀어진 무기력한 상태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미쳐 게임의 성공적 운영을 어렵게 한다. 첫 홀의 티에 올라서기 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윙감각을 찾으려 유연한 체조와 연습스윙 등의 준비운동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면서 몸은 더욱 긴장되고 마음은 안정되지 않고 불안정도가 더욱

골프를 통한 비즈니스

플레이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성공 사람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골프는 경직된 운동’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라운드 중에도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골프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좀 더 일상적이고 편한 운동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긴 바지 대신 짧은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예전보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나이 어린 골퍼들과 여성 골퍼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실력이 우수한 골퍼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제는 골프를 플레이 하는 데 있어 그 사람이 유능한가 그렇지

골프장은 문화 사랑방

여성골퍼들이 장악할 날도 멀지 않았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비교적 감성의 분위기가 강한 스포츠가 골프다. 대 자연에 나가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코스에서 풍광을 즐기며 한껏 멋을 뽐내는 감성의 공간이다. 골프 자체의 속성은 너무나 여성적이지만 골프역사에서 여성과 골프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다. 최초의 여성 골퍼는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극적으로 끝났고 그런 비극적인 암시는 현실화되어 이후 200여 년간 여성은 골프장에 얼씬도 할 수 없었다. 최근 들어 여성골퍼가 급증하면서 남성들만의 클럽문화는 서서히 잠식되고 점차 여유시간이 늘어난 여성들에게 코스가 개방되면서 결국은 여성이 골프장을 장악하게 된 지경에

스트레스와 분노를 제거하라

골퍼들에게는 스트레스란 어쩔 수 없는 친구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첫 티샷을 망치면 어떡하지, 아이언샷이 똑바로 안 나가면 큰 일 나는데, 짧은 거리에서의 퍼팅을 실수하지나 않을지 등을 걱정하다보면 결국 실수가 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오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악영향을 주게 된다. 그린에서 강심장이 된다는 것은 마음을 비워 편안하게 골프를 즐기는 것이고 그리된다면 한결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