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미미술관 <다시, 여행>展
아미미술관에서는 올 여름 기획전시로 <다시, 여행> 전을 오픈하였다. 이 전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막혀있던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며 다시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일곱 명의 작가들의 여행에 대한 특별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일반인에게도 그러하지만, 주변 세계를 예민하게 관찰, 탐구하여 “같은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 외에도, 다른 자연 문화 환경에서 오는 자극으로 지적, 영적, 심미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내면의 변화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익숙한 일상과 인간관계로부터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