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모든 것은 측은하다

“지구 온난화 2050년 거주 불능 지구”운 좋게 출생복권에도 당첨된 이상 앞으로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결국 상대적으로 늘 그랬듯이 승자가 되리라고 믿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은 엄청나게 넓은 범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정신 차리고 나면 다 변해 있습니다. 모든 아날로그는 디지털로 이동하고, 세상에서 인간은 데이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은 생존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해 점차 거리를 두게 될 것입니다.2019년 전 세계는 공상과학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호주의 동남쪽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나서 남한 면적보다 더 넓은 땅이 암흑으로 변했다. 쪾러시아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과 가뭄으로

팬데믹 이후 인생설계법

1.우리 모두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어떻게 위기를 이겨내야 할까요?위기를 인정한다정확한 자기 평가를 해나간다.위기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진단하고 예측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쓰는 것이 우리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그것은 상당히 효과적일 것입니다.팬데믹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시나리오를 쓰세요. 언컨택트(Uncontact) – 사회적 거리두기안전한 환경(Safety)디지털(Digital) 3가지 환경은 우리에게 투명성과 안전성을 요구합니다.자기만의 웹툰을 만들고 구축하며 위기를 극복하시길 바랍니다.팬데믹 이후 살아남는 방법은 국가든 개인이든 투명성과 안전성을 빨리 구축하는 것이 생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밥은 먹고 있나요?

“코로나19와 경제대공황 국민기본소득 보장” 세계 각국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 국민기본소득 보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수년 전부터 일부 전문가들은 기본소득 보장을 검토하고 있었지만, 지구상의 거의 모든 정치인들은 이런 생각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 실험하기를 거부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현재 미국의 극단적인 보수 행정기관들조차 위기 내내 국민 개개인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미, 일부 국가들이 코로나19 사태의 대책으로 일회성 또는 지속적이고 보편적인 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스페인에서 계획한 기본소득은 취약계층을 위해 월 44유로 한화로 약 52만 원을 지급하였고, 미국에서는 일정 소득 이상을 제외한

최아숙

생각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E=MC2

보통 삶은 감각적 쾌락으로 꾸리면서 자유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창의적, 독립적, 주체적이고 싶어 한다. 자기 삶과 즐거움이 감각적 단계에서 향유되면서 행복, 자유, 창의성 이런 것을 갖기 원하는 것을 아이슈타인은 정신분열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의 만족감을 동시에 다 얻을 수 있는가? 생각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시에라네바다 산맥 아메리칸 리버 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면 깊은 사색에 잠긴다. 이곳은 한낮에도 여우나 사슴들이 자주 보인다. 밤이 되면 별무리가 영롱하고 아름답다. 인공 빛이 없는 다크스카이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강이나 초원, 사막에서 여우의

안드로메다(Andromeda)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 늦은 새벽까지 공상을 하다 잠이 들었다. 잠깐 눈을 떠 의식이 돌아오니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죽을 만큼 몸이 괴롭고 아플 땐 의식적으로 잠을 참게 된다. 눈감는 것에 대한 초자연적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눈감는 것은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종착역은 아닐지? 눈감고 눈을 뜨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류에게 수면이란 무엇일까? 매일매일 수면으로 눈감는 연습을 하면서도 단 한 번 누구나 치러야할 운명적이고 숙명적인 영원한 안식, 눈감는 일은 수억 년의 반복임에도 익숙하지 않다.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평균율(Equal temperament)

인간의 희로애락은 에너지로부터 나온다. 에너지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나오는 것일까? 에너지가 없다면 기쁨과 슬픔뿐만 아니라 고통과 번뇌도 없다. 생각의 바다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일어난다. 힘을 뺀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존재자체가 양자역학이다. 지구와 달이 점점 멀어지는 이유는 뭘까? 사물은 시간이 흐르면 점점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인간이든 뭐든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결국, 어느 때가 되면 쓰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DNA 안에는 우주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낼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다. 양자역학화하기 위해서 초끈이론은 중력을 포괄한다. 중력 또한 에너지로 부터 나온다. 물질이 양자이고 파동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