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여성성의 연원과 여성문화의 뿌리
치우군진 내 군사악무와 생황, 그리고 ‘어아’의 의미 여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악기가 바로 생황이다.이 생황과 연관된 문화 축제가 지금도 묘족사회에 전승되는 점은 주목할 점이다. 묘족에 관한 설화를 기록한 《묘족사(苗族史)》를 보면, 운남성(雲南省) 문산(文山)의 마관(馬關) 등지에서는 매년 전통절에 ‘채화산(踩花山)’이란 연희를 베푼다고 소개한다. 이 연희의 내용을 보면, ‘채화산은 치우를 제사하고자 베풀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생존 당시에 군사 수장이던 치우는 황제(黃帝)와 싸우다 실패하여 동쪽으로 나아갔고(사기에서 왜곡), 깊숙한 산 빽빽한 숲 속에 후퇴하여 들어서 각처로 흩어져 간 묘족 무리를 소집했다고 한다. 그래서 묘족 두령이 산 위에 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