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이동, 기후와 정치상황 그리고 점성술

고대 시원이 됐던 부분 고조선이라든가 그 다음 다른 이야기들 조금 우리가 좀 관련이 있는 얘기를 좀 더 중점적으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단고기나 부도지를 보면 전부 다 우리의 시원이 그 당시에도 사람이 살지 않았던 파미르고원 쪽을 얘기하는 거예요. 한단고기에 나오는 내용은 단군 조선도 나오지만 그 이전에 있던 환웅의 시대 그 이전 환인 시대까지 12한국까지도 올라가거든요. 그 시대를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의 1만 2천 년 전에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단군 조상보다 훨씬 오래된 역사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파미르고원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이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천년만년 살았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기후가 변하서 사막이 됐는데도 사람들이 여기는 조상이 물려준 땅이니까 난 여기 살겠다고 버티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먹고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파미르에서 살았던 거는 그때는 거기가 살기 좋았기 때문인 거고 기후가 변하면서 우리는 점진적으로 동쪽 방향으로 이동 해온 거예요. 자기의 터전을 떠나야 되는데 떠날 때에도 기준점이 있어야 됩니다. 그때 그 기준점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잡느냐 별자리 신앙을 갖고 움직인 겁니다. 태양이 뜨는 방향 동쪽으로 그러다 보니까 우리는 기후변화로 파미르를 떠날 때 지금의 한반도까지 수천 년의 세월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이동해 온 거예요. 이것은 기후변화와 민족 신앙이 같이 결부된 결과물입니다. 예전에는 재정일치 사회였기 때문에 지도자라는 게 단순히 그냥 지금의 대통령처럼 행정적인 업무만을 보는 그런 게 아니라 인간의 운명을 결정해야 된다고 믿었어요. 고대는 굉장히 격변하는 기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리더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져야 됐고 그리고 반 신격화된 존재가 돼야만 됐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진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돼요.
지도자가 잘 못 결정을 하면 그 민족은 멸망당합니다. 언제 파종을 하고 또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정기적인 태풍이라든가 그다음에 간빙기 이런 게 오잖아요. 이런 걸 알아야 농민들이 대비를 하거든요. 근데 그거를 오직 왕만 알죠. 그래서 농사짓는 법, 수학, 토지 측량 그다음에 구리를 재련해서 도구를 만드는 법을 알아야해요. 이것들이 나중에 죽으면 신이 됩니다. 염제 신농처럼 말이죠. 그랬기 때문에 신들이라는 개념은 고대 기술 집단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아마 환웅의 삼천무리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우리나라 영화 ‘천문’에 보면 장영실이 해시계와 물시계를 만들면서 세종대왕한테 칭찬을 많이 받으니까 갑자기 필 받아가지고 이거를 조선팔도에 다 만들겠다니까 세종이 못 만들게 하죠. 시간은 왕만 가지는 것이지 일반 백성이 가지는 게 아니다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왜냐? 왕의 권력은 바로 시간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요즘 와서 내가 시간을 안다고 누가 절 존중해 주나요? 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시간 다 아는데 옛날 때는 특정 권력만 독점했기 때문에 그러한 신성 권력이라는 게 탄생할 수 있었던 겁니다. 여성 샤먼들의 목적은 훌륭한 왕의 씨를 받아서 다음 번 왕위를 계승할 지도자를 탄생시키는 임무거든요. 좋은 날 받아서 아빠 엄마가 이렇게 합궁을 해서 임신을 하면 태어난 아이들을 누가 진짜 하늘의 기운을 받았는지 테스트하는 목적으로써 올림픽과 같은 경연대회를 벌이거든요. 여기서 이긴 자를 ‘네가 바로 그 신의 아이구나’라고 결정하는 과정이거든요. 그렇게 샤먼들과의 결합을 통해서 하늘의 기운을 받은 자들을 다음 번 왕위로 정하기 때문에 왕의 자식이 왕이 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왕이 권력을 주고 싶지 않은 거야. 내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됩니까? 여러분 잘 보시면 고대 국가로 넘어가면서 샤머니즘의 전통은 그대로 가져갑니다. 좋은 날 받아서 아이를 낳는다. 조선의 왕도 반드시 천문관한테 물어봐서 언제 몇 시에 중전이랑 합궁하십시오라고 천문관이 자문을 해주고 그 옆에 같이 있습니다. 전하 지금은 끝내셔야 됩니다. 시간 별자리 기운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여자의 신분이 역전되기 시작해요. 남자가 위로 올라가요. 이거는 우리나라도 그랬고 이슬람권 문화도 그렇고 소위 얘기하는 고등종교라는 시대가 되면 전부 다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다 바뀝니다. 이거는 장자 계승하고 깊은 관련이 있어요. 우리가 알았던 어떤 사실이 진실이라고 믿었다가도 모르는 게 발굴이 되면 당연히 역사학계는 해석을 바꿔야 되는 겁니다. 신라의 지배 계급이 백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혈아들이에요. 양직공도라는 중국의 그림에도 보면 고구려랑 백제 사람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신라인만 코가 오뚝하고 얄팍하게 이렇게 외모가 묘사가 좀 다르게 돼 있어요. 왜냐? 그 사람들은 중앙아시아인들의 얼굴을 더 많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한 4세기쯤에 동쪽으로 이주한 스키타이 무리들 중에 상당수가 신라로 대규모의 망명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근데 망명으로 끝난 게 아니라 그들이 신라의 지배층까지도 꿰 찬 것 같아요. 근데 DNA도 보니까 한반도 원주민과 다른 DNA가 나타납니다. 중앙아시아 지금 파미르 고원 있죠. 그 지역에 살았던 스기타인들의 DNA가 가장 가까워요. 지금 신장 위구르 자치주의 위구르인들이 그다음으로 신라 왕족들과 가깝습니다. 그리고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그리고 선덕 여왕의 아버지였던 진평왕의 키가 2m가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2m 넘은 사람 별로 없어요. 그 당시에 한반도 사람들의 평균 키가 150cm 정도일 때 2m가 넘었다는 거는 어마어마한 거인이에요. 그리고 신라의 적성 목각분과 스키타이의 적성 목각분이 똑같은 양식이에요. 신라인만 혼혈이 아닙니다. 신라보다 훨씬 오래 있었던 청동기 시대. 보통 우리가 청동기 시대 하면 고조선 시대라고 얘기하는데 그 고인돌에 묻힐 정도의 사람들이면 지배 계급이겠죠. 근데 고인돌을 파보면 백인들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고인돌에서 나오는 그 백인들 DNA를 조사하니까 누구랑 가까웠냐면 독일입니다. 독일의 유전자랑 가까웠어요. 그 얘기는 뭐예요?고대 독일인들이 한반도에도 왔다 갔다 교류하면서 살았다는 겁니다. 파미르고원의 주장국이라고 있었거든요. 그 주장국에서 발견되는 미이라들을 보면 다 백인입니다. 옛날 파미르고원 일대 백인들이 살았다는 증거예요. 근데 우리 역사의 기록은 어떻게 했죠? 우리는 파미르고원에서 왔다죠. 생각해 봐야 돼요. 어쩜 환웅이 우리가 얘기하는 것처럼 동양인의 얼굴을 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예요. 외모가 완전히 다른 사람일 수 있다. 근데 그러면 여러분 백인 식민 통치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샤머니즘 시대 때는 민족주의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왕들도 보면 헝가리 이런 데 보면 아시아계 사람들이 왕이었어요. 제정 러시아도 옛날 몽골족 출신들이 왕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옛날 땐 그런 개념이 없었다는 거를 전제로 해서 바라봐야 돼요. 그래서 우리가 단일 민족이라고 하는 생각은 버려야 돼요. 객관적으로 어떻게 단일 민족이 존재할 수 있습니까?그건 우리 머릿속의 이상이지 그리고 우리가 18세기 시대에 독립을 하기 위해서 민족자결주의, 민족주의 이게 태동을 함으로써 만들어낸 어떻게 보면 정치적 프로파간다지 그거는 진실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신분제도, 국가 통치 기구, 각종 점성학, 천문학 그다음에 농업 유목 모든 경제 파트에 다 영향을 끼쳤고 또 종교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죠.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종교로 받은 사람 아무도 없죠. 고대에는 사람들이 이러한 천문학적 지식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야기로 만들었어요. 12월 25일 날 메시아가 태어난다는 그 신앙은 어디서 왔느냐? 시베리아 샤먼이지 물론 예수는 12월 25일 날 안 태어났습니다.

◆ 김정민 박사 ‘신라는 백인 혼혈이 접수했다?’

Share: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