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보다 교리 믿는 식민사학자들

국내 식민사학자들 삼국사 기록 못 믿겠다며 서기 3~4세기 주장

이는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의 교리 추종한 것으로 드러나

이 교리 거스르면 학계서 퇴출, 현대판 사문난적 창궐

고구려백제신라가야는 언제 건국했을까?

<삼국사(기)>에 고구려는 서기전 37년, 백제는 서기전 18년, 신라는 서기전 57년, 가야는 서기 42년에 건국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 역사학과ㆍ고고학과 교수들은 <삼국사>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들은 4국이 언제 건국했다고 주장할까?

그들은 표에서 보는 것처럼 고구려는 6대 태조왕(재위 53~146), 또는 서천왕(재위 270~292) 때, 백제는 8대 고이왕(재위 234~286) 또는 13대 근초고왕(재위 346~375) 때, 신라는 17대 내물왕(356~402)때, 가야는 300년경에 건국했다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에 있는 박물관에 가보면 연표(年表)에 4국의 건국에 대해서 <삼국사기>에 기록된 대로 적혀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적혀 있는 것일뿐 실제로 박물관에서 발행한 책 또는 대한민국 역사학과ㆍ고고학과 교수들이 쓴 책이나 논문에는 표에 있는 것처럼 건국했다고 달리 적고 있다. 한 명의 예외도 없다.

왜 그들은 4국의 건국을 이렇게 늦게 잡을까? 그들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들은 무슨 이유로 <삼국사기>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할까?

놀랍게도 근거는 하나도 없다. 사료적(史料的) 근거를 가장 중요시하는 역사학에서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딱 하나의 근거가 있다. 그들이 믿고, 추종하고, 따르는 교리(敎理)가 바로 그것이다.

그 교리는 <삼국사기>기록, 특히 초기기록을 믿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이 교리는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신성불가침이다. 건드리면 학회에서 퇴출당한다. 그러면 이런 교리를 정한 교주(敎主)가 있지 않겠는가? 누가 그들의 교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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