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 역사를 만화로 풀어낸’찐 삼국사62′ 출시

고구려, 백제, 신라를 기록한 우리나라 국보 <삼국사기> 원문을 만화로 풀어 쓴 <찐 삼국사> 1, 2권이 출간됐다.
이제껏 교과서 요약용 어린이 만화책은 있었으나, 원문중심으로 해석된 <삼국사기> 만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도 현재 한국 교과서와는 사뭇 다른 진보된 원문내용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작가 이용훈 박사는 인하대학교 행정학 박사며 전 외래교수로, 이미 부동산, 경매, 민법 등 많은 책들을 펴냈다.
<찐 삼국사> 만화는 올 컬러판으로, 2천 년 전 고구려와 주변국들의 정세를 원문과 지도를 첨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삼국사기>의 자연스러운 원문해석을 위해 한자를 활용하는 행정학 전공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작가는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쉽게 읽히고, 이해가 되는 국보 <삼국사기>를 쉽게 해석하여 1년째 네이버웹툰에서 무료 연재하고 있으며, <찐 삼국사1, 2> 단행본은 고구려본기의 주몽부터 현재 모본왕까지 다루고 있다. 작가는 역대 고구려왕들을 모두 묘사하여, <삼국사기>를 국민적 교양서로 만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조작된 동북공정으로 우리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해석하여, 현재 한국인마저 그들의 밑으로 대하겠다는 주장을 수십 년 째 벌이고 있다.
이용훈 작가는 이에 맞설 수 있는 해석본이 <찐 삼국사>며 현재 한국인들의 필수도서라고 말한다.


시민혁명 출판사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의 석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의 성내초등학교까지 담임 선생님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약 4백만 원어치의 <찐 삼국사1>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용훈 작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손수 사인과 덕담을 해 주어 화제가 됐다.
작가의 직접 사인을 받은 아이들은 우리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면서 우리 역사에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공공 도서관 및 대형서점에 배포되는 <찐 삼국사1>은 역사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신간 <찐 삼국사 2>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또 다시 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YES24등 전국대형에서 판매 되고 있다.
<찐 삼국사>는 일본왕실도서관에서 필사한 <백제서기백제왕기> 번역서를 펴낸 유투브 ‘책보고’ 대표의 시민혁명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책보고’ 출판사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모두 읽어봐야 할 참 우리 역사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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