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아가(於阿歌)’는 고대 한민족의 애국가요, 군가(軍歌)였다. BC 3898년 거발환 한웅이 나라 안에 명을 내려 음악을 연주하게 하여 매우 즐겼다. ‘조천무(朝天舞)’를 지었다. ‘어아’를 노래하며 음악으로 삼고 감사함을 근본으로 하여 하늘의 신명과 인간을 조화시키니 사방에서 모두 이를 본받았다.

규원사화는 ‘어아(於阿)라 함은 기쁨을 나타내는 말‘이라 풀이했다. 고구려는 국가 경사 때, 또 광개토대왕의 군사들이 불러 사기를 드높였던 출정가였다.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 그 기록이 보인다.

중세기 프랑스 광장에서 원무를 그리며 불렀던 노랫말이 ’어아‘다. 원무는 강강술래였다. 프랑스인들은 이를 노엘 즉 ’기쁨의 노래‘라 극찬했다. 유럽 일대에 전파되고 성경 찬송가에 삽입되어 케롤이 되었다. 케롤은 노엘과 같은 뜻이다. ’어아‘의 뜻과 그 어원이 닮아있음을 본다.

유럽인들은 원무를 추던 이들을 이교도들이라 칭했다. 그들이 이교도라 감추고자 했던 이들은 한민족이었다. 마케토니아에서 강강술래 춤터가 확인되었다. 발칸반도 전역, 그리스, 갈리아와 이탈리아까지 공략했던 아틸라대왕의 영역이었다.

그는 훈족이었다. 훈족은 기마민족으로 고조선의 후예이다. 중세기라 역사를 감췄으나, 아틸라대왕 때인 AD 400년경이 바르다.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다.

한문수(역사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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